지난 24일에 디자인사랑 걷기대회라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운동을 엄청 싫어하는데 직원분들에 낚여서 얼떨결에 휩쓸려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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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입니다. 주얼리의 뒷모습을 실컷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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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달라고 벌떼처럼 모여드네요. 사진찍고나서 저도 달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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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냉대받던 가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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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자마자 멋진 커피빈이 있습니다. 당장에 뛰어 들어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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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소마미술관. 건물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일단 좋았던 것은 당연 공원입니다.
걷기 힘들다고 투정부리면서도 눈앞에 널린 풀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중간 중간의 염장커플들마저도 알흠답게 보였습니다. 특히나 가장 부러운 장면 1위는 남편은 나무밑 잔디밭에 누워 낮잠을 자고 그 옆에 누운 부인은 책을 읽는 모습이였습니다. 무슨 CF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 장면 말고도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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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분은 자체 검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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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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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송이씨. 발이 붕 떠있네요. 풍선은 마치 카트라이더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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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뒷모습의 모델분은 현재 애인이 없습니다.


나쁜점을 말하자면, 솔직히 말하면 대회에 대해서 상당한 불만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념품은 신청당시와 실제 받은건 천지차이였습니다.

참가하게 된 큰 이유는 사실 모자때문이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남기는 가벽이 있길래 "모자에 낚였음" 이라고 적고 왔습니다. 또한, 간식이라더니 주는게 맛없는 빵인걸 보니 또 한번 열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충격은 중간 지점인 2.5km에서 나눠주는 식수입니다.
작은병 한병을 원샷을 하고보니 "아리수"더군요. 전 수돗물을 원샷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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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수에도 낚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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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퇴근길이 아닌 집에 가는 길..


결정적으로 행사에 대해 불만인 것이 명확한 의도 전달이 되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대뜸 걷기만 하지 말고 행사 본연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였다면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코스 중간에 디자인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읽으면서 간다거나 하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어쩌면 탁상공론의 결과가 아닐까 하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서울시가 얼마나 디자인에 공을 들이는지, 서울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은  알게 되었네요.

공원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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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eoj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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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70.com BlogIcon 난 자유인! 2008/05/28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다들 모자에 낚였다고 포스팅 하는구만~~
    모자 비교 사진이라도 좀 올리지~~~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yeojye.net BlogIcon 정리정돈 2008/05/28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모자 사진을 미처 저장해놓지 못해서..
      아무튼 기분 나빠요!! ㅋㅋ
      아~ 팀장님이 날잡아서 한번 오시라네요~~

  2. Favicon of http://movenext.tistory.com BlogIcon MoveNext 2008/05/28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고상같은 조각 사이에서 사진 찍던 여자분 얼굴은 왜 가리는 건가요?
    멀리서 봤을 때 내 스타일이었는데 말이죠. -_-;;;

    그나저나 사진 펼침기능이 있는 줄은 몰랐는 걸요?
    포스트도 깔끔하구요.
    아~~ 개발자다보니 꾸미는거에는 영~~~~ 소질이 없다는.... ㅡ.ㅡ;

  3. 송양 2008/05/30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뒷모습이 저렇구나 우앙 귀여워~^^%

  4. 송양 2008/05/30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사진기가 좋나보네 승훈씨꺼두 그렇구 지혜씨꺼두 .. 화질이랑 다 좋다..하긴 250화소 부터 봐왔던 송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