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으로 프리로 일하거나 알바로 일을 할 때는 보통 그냥 빨리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에 내가 일을 더 하더라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회사내에서는 한없이 까칠해지면서 원활하지 못한 커뮤니케이션에 불만을 갖게 된다.
아직도 한참을 더 커야 하는 나라서 그런지 몰라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일은 정말 성질이 난다. 얼굴 표정은 일그러지게 되고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도 않는다. 내 방법(?)이 틀렸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 성질을 다 부르면 절대 안되는데도 아직까지도 그게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조직이기에, 톱니가 굴러가는 시계처럼 같이 흘러가야 하는거라 생각한다. 오늘만 지나면 멈추는 시계가 아니라 내일도, 다음날도.. 나라는 톱니가 빠지면 새로운 톱니가 또 조직의 역할을 할 것이고.. 회사가 폐업하지 않는한 멈추지 않는 시계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흠도 용납하면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튼튼하고 짜임새 있는 구조에서야 말로 내가 내 본분을 다하고 또 그만큼의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음엔 잘 하자는 말은 도데체 왜 하는 걸까.. 이번에 도랑에 빠졌으니, 다음에 그 도랑만은 피하겠다는 말인가, 도랑에 다리라도 놨다는 말일까?
전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결국 또 빠진다.. 자꾸빠지니 이제 아무렇지도 않으니 고질병이 되어 버린다. 우리 모두의 잘못이지만 개개인은 각자 실망을 하게 된다. 내 조직에 대한 실망도 결국은 생겨나고 그나마 있던 애사심도 떨어지게 할 것이다.
모두들 바쁘다. 회사 내에서 한가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꾸 드러내고 때리고 고치고 바꾸는 일이 그 바쁜 일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도랑에 다리를 놓고자 해서 일어나는 출혈은 나중에 얼마든 그 이상으로 뽑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까칠하게 서로 비판하자는게 아니다. 작은 흠 하나가 먼 나중에 시간을 틀리게 보여주는 잘못가는 시계가 될 수도 있는
것이기에 개인의 허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적으로 작은 문제라도 자꾸 드러내서 고치고 반영하고 새로워 져야 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내 생각이 정말 모두가 틀린 것일까..? 나에게 애사심이라는게 없기 때문에 불만에서 나오는 생각일 뿐일까..? 더 실망 할 것이 없다고 느꼈지만 내가 톱니라는 변하지 않는 사실때문에 기대를 하고 실망을 하고 그보다 더 큰 무언가가 내 발등까지 찍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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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바꿀수 없는거면 순응하며 살아....
쉽고 편하게 살자..ㅋ
난 도도새처럼 살거야..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그러려고 하지만 자꾸 욱한단 말이지..
비난계의 꿈나무를 접고, 알바생 마인드로 변신중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