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웬 눈이 이렇게 많이 오는지 우산도 없이 나왔다가 아쉬운대로 후드티에 모자를 쓰고 종종 걸음으로 마의 여의도 공원을 횡단하고 있었는데 모두가 바쁜 그 출근 시간에 웬 여자분이 우산을 쓴채 멈춰있었다.
'뭐지..' 하고 기웃겨려 봤더니 웬 눈뭉치 두개가 씰룩 거리고 있었다. 공원에서 풀어놓은 토끼였는데 가끔 잔디밭에 한마리 정도는 봤었지만 두마리가 그것도 길가에 있는건 처음 봤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꺼내서 한장 찍어봤다.
그리고 어차피 걸음을 잠시 멈춘김에 눈 내리는 여의도 공원을 찍어봤다. 출근시간의 여의도 공원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출근이 되어도 나도 모르게 주변 사람에 동화되어 빠르게 걷게 되는 마법의 공간인데, 그 여자분과 흰둥이 스러운 토끼 두마리로 인해 잠시 걸음을 멈추게 되고 오랜만에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되었다. 뭐.. 미친듯이 내리는 흰 눈도 이런 새로움에 어시스트를 했다.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게 되는 일은 늘 알던 사람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것 만큼이나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덕분에 지각할 위험에 처하게 된 나는 토끼처럼 깡총 거리며 여의도 공원을 뛰어 갔으니, 오늘 아침에 공원에서 곰의 외형을 하고 토끼의 방정맞음으로 뛰던 사람을 보았다면 우린 이미 만났습니다.;;;;
'뭐지..' 하고 기웃겨려 봤더니 웬 눈뭉치 두개가 씰룩 거리고 있었다. 공원에서 풀어놓은 토끼였는데 가끔 잔디밭에 한마리 정도는 봤었지만 두마리가 그것도 길가에 있는건 처음 봤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꺼내서 한장 찍어봤다.
그리고 어차피 걸음을 잠시 멈춘김에 눈 내리는 여의도 공원을 찍어봤다. 출근시간의 여의도 공원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출근이 되어도 나도 모르게 주변 사람에 동화되어 빠르게 걷게 되는 마법의 공간인데, 그 여자분과 흰둥이 스러운 토끼 두마리로 인해 잠시 걸음을 멈추게 되고 오랜만에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되었다. 뭐.. 미친듯이 내리는 흰 눈도 이런 새로움에 어시스트를 했다.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게 되는 일은 늘 알던 사람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것 만큼이나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덕분에 지각할 위험에 처하게 된 나는 토끼처럼 깡총 거리며 여의도 공원을 뛰어 갔으니, 오늘 아침에 공원에서 곰의 외형을 하고 토끼의 방정맞음으로 뛰던 사람을 보았다면 우린 이미 만났습니다.;;;;
'소심하게 까칠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언제들어도 김동률 (0) | 2008/02/23 |
|---|---|
| 눈내리는 여의도 공원 (4) | 2008/01/22 |
| 사랑하는 일 (0) | 2008/01/17 |
| 내 정신연령..? (6) | 2008/01/1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야근하는사람들 많나부다 건물마다 다 불이 밝게 켜있엉..ㅋㅋㅋ
그 앞은 방송국이고.. 나머지들도 환하긴 하네..
여의도는 야근의 도가니탕이야..
여의도에서 근무하시나봐요?
저희 집이 신길동이라 가끔 여의도 공원에 가기도 하는데.
집이 신길이시라니 부럽네요. 전 집이 부천이라 좀 멀어서..회사가 공원 너머에 있어요. 집이 가까우셔서 봄되면 산책하기 정말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