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내내 뒹굴 거리다가 그 꼴을 못보시겠는지 오후에 아버지께 이끌려 가까운 소래산에 올라갔습니다.
결국은 해가 져버려 정상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조금은 쌀쌀한 날씨 덕분에 흐리멍텅하던 정신이 바짝 났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사람이 많네요.

통 운동을 안하는 제겐 나름 힘든 산입니다.

남들은 내려가고, 난 올라가고.. 해는 지고 있고..

사실 소래산은 고속도로를 지나가며 늘 보는 산이기도 합니다.

 

소래산 근처에는 오리 요리를 비롯한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오리진흙구이를 먹고 싶은 제 의견은 조용히 지나가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 소래산에서 멀지 않은 자주가는 - 아구찜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난 매운걸 못먹는데 말입니다..)

어찌나 맵던지..

밥밥밥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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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eoj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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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홍홍 2009/01/0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의 저질체력으로 산을 올랐단말야??ㅋㅋ

    아구찜 맛있었겠당...난 매운거 완전 좋아하는뎁...ㅋ

    • Favicon of http://yeojye.net BlogIcon 정리정돈 2009/01/05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상엔 올라가지 않았다는 거지.. ㅎㅎ
      나중에 맛있는거 같이 먹으러 가자.
      (단, 너무 맵지 않은 음식으로..)

  2.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송양 2009/01/06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훔냐...잘지내는군..별루 친하진 않았던거 같은데..ㅋㅋ 그립구료

  3. Favicon of http://b-70.com BlogIcon 난 자유인! 2009/01/13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새벽에 낚지가 땡기네..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