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니 미국에서는 40년대에 있던 골드러시가 반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금값이 올라 그 가치가 커지다 보니 사람들이 다시금 금을 쫒는 상황인거죠.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비단 금에 관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들.. 웹에 일하는 우리들도 그렇게 노다지만 쫒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인 것 같다는 말이죠.

특히나 이런 형상은 화려한 RIA에서 도드라 지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상식에서 swf는 플래시 플레이어만 깔려 있다면 웬만한 디바이스에서는 다 사용이 가능하니 그까짓 것 표준은 한방에 지켜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swf만이 RIA도 아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웹표준을 지킨 html을 좋아하고 그러한 것이 기본이라 여기는데요. 그래서 "그깟" 표준이라고 하면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멀티 디바이스는 그렇다고 하고, 웹접근성은 어떻게 하려는건지는 의문이 생깁니다.)

모든 일에는 개념을 알아야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뭐 사실 몰라도 쉽게 말할 수는 있기는 하죠. 그렇지만 RIA에 대해서 상식이 결여된 채로 마치 너도 나도 쫒는 금을 향하듯 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금을 캐는 사람들 처럼 몇몇의 성공 사례 뒤에는 보이지 않는 수백, 수천의 살패한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기업의 방향성을 결정 할 수 있는 기획이라는 것은 향후를 정확히 내다봐야 하고 어떤 돌발 상황이 나와야 할지 수십, 수백의 시뮬레이션과 생각을 해야 할텐데 마치 너도 나도 금캐러 간다고 무작정 따라가는 사람들처럼 일단 가고 보자는 마인드는 정말 반드시 배재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리아를 쫒는 행동은 결국은 실 작업자들만 고생길이 열리는 일이 되기도 하죠.)

물론 뭐든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발 하는 것은 옳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웹의 흐름에서는 "변신"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명확하고 주최적이며 직관적이라면 환영합니다.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렇지만 명확하길 바랍니다. 알고서 하자구요~)

그리고 또 하나...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중요해 지는 것은 기술이 아닌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입니다. (리믹스 행사를 통해 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리아는 화려한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좀 더 사람에 가까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용자로 하여금 가치있는 서비스라고 느끼게 하고 싶다면 기술보다는 사람에 집중하는 서비스가 되어야 합니다.

쓰다보니 좀 모호해 진 느낌이 드는데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요즘의 리아에 대해서 맹목적이다 싶은 모습들을 아주 간~혹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런 모습들은 리아의 화려한 겉모습에 집착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은 어설픈 식견으로 화려함을 쫒기 보다는 리아가 인간에게, 사용자에게 어떠한 REAL SERVICE를 제공 할 수 있을지 고민함으로 탄생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Posted by yeojye

Trackback : http://yeojye.net/trackback/10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movenext.tistory.com BlogIcon MoveNext 2008/06/18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타 발견.. 정리정돈님은 오타쟁이..ㅋㅋㅋ
    언능 키보드 바꾸삼~~~ㅎ

  2. 송양 2008/06/19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아름다운 글이오...